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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다양하고 인기있는 스포츠와 아이스하키 및 축구

줴횬 2021. 9. 10. 13:44

러시아의 다양하고 인기있는 스포츠들

한국도 최근에는 많은 다양한 스포츠 분야가 발전하고 있고 실제로 이러한 종목들에서 좋은 성과들을 내고 있습니다. 참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전부터 러시아에서도 많은 스포츠 종목에 진출하고 있으며 전부는 아니지만 특정 종목에서 강점을 보이는 종목들도 여러 개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와 별개로 러시아인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바로 축구, 아이스하키, 테니스, 리듬체조, 피겨 스케이트, 농구, 배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전통 무술인 삼보는 호신용 무술로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삼보는 러시아의 민속 레슬링과 유도를 혼합하여서 만든 무술이며 이 삼보라는 단어에는 한 가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의미는 무기가 없는 사람이 자기 방어를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삼보를 배워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알린  이종 격투기 선수가 있었습니다. 오래되었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전부 알고 있는 그 이름 바로 효도르입니다. 그는 이종 격투기로 세계를 제패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종 격투기 선수 최홍만과 겨뤘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러시아는 많은 스포츠 문화가 잘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제 아래에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스하키

우리나라에는 생소하다 못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접해보지도 못했던 종목이지만 반면에 아이스하키는 러시아의 대중적인 스포츠 중의 하나입니다. 러시아의 아이스하키 팀은 이미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고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2007년도에는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고 현재 미국 프로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가 40명이 넘습니다. 그리고 대륙 하키 리그에서는 8개국 27개의 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대륙 하키리그의 팀들은 대부분 동부 컨퍼런스팀들과 서부 콘퍼런스의 팀들도 나뉘어서 경기를 치르는데 그 이유는 바로 러시아의 거대한 영토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러시아의 제2의 수도인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연고로 하고 있는 SKA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 연고를 두고 있는 지나모, CSKA, 스파르탁,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브 등의 팀들이 속해 있고 반면에 동부 콘퍼런스에는 아크 바르스 카잔, 압 토모 빌 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아드미랄 블라디보스토크, 아무르 하바롭스크 등이 속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시즌마다 각 팀들은 약 56 경기를 하며 각 콘퍼런스의 상위 8개 팀이 모여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나서 다음에 최종 우승팀은 최고의 의미로 우승컵인 유리 가가린 컵을 차지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축구

사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축구의 인기가 매우 높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러시아에서도 축구의 인기는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구는 러시아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제일 많은 응원을 보내는 스포츠 중에 하나입니다. 러시아의 축구 선수 중에서 유명한 선수로는 레프 야신, 안드레이 아르샤빈, 알란 자고예프, 이고르 아킨페프 등의 선수들이 있고 특히 아르샤빈이라는 축구선수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소속 아스날에서 활동하면서 유럽 국가대표 대항전인 유로 2008에서 러시아를 8강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 결과를 통해서 그는 러시아의 작은 황제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축구선수가 되었습니다. 러시아의 축구리그는 총 4부 리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국가 리그, 프로 리그, 3부 리그로 구분되어있습니다. 그중에 최상급인 프리미어 리그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라고 불리며 이 리그는 1992년 탑 리그라는 이름으로 조직되었고 98년 퍼스트 디비전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2002년부터는 프리미어리그라고 불리게 된 것입니다. 그중에서 러시아 리그 최다 우승팀은 스파르탁 모스크바입니다. 그들은 약 10회나 우승을 하였습니다. 소련 시절에는 많은 팀들이 있었지만 소련이 해체된 후 다른 공화국의 팀들이 리그를 떠나게 되면서 러시아 연방에 속한 클럽으로 한정하는 자국 리그를 창설한 뒤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축구는 러시아 하키 리그와는 다르게 동. 서로 나뉜 콘퍼런스팀으로 나누지는 않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극동 지역에 속해 있는 팀들은 원정 경기를 뛰기 위해서 비행기로 약 10시간 정도의 이동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각 리그 하위 팀과 하위 리그 상위 팀을 서로 맞바꾸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제도의 이름은 승강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기한 점은 대부분의 나라들은 월드컵을 보통 한 지역에서만 개최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러시아의 경우 나라가 너무 거대하여 그 광대한 영토를 이동하는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도시에 개최를 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도시들로는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물론 소치, 사란스크, 사마라, 카잔, 칼리닌그라드, 니즈니 노브고로드, 로스토프 나 두니 등이 있었습니다.